교회생활의 바른 예의(롬 12:9∼21)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1-07-24
  • 조회48회

본문

1991.7.12.-14 N.Y 후라싱한인감리교회 여름수련회

1992.1.12. 제일감리교회 안재성 목사 시무

1997.11.30. Peninsula 한인연합감리교회



교회생할에 그렇게 대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일 중에 하나가 교우와 교우사이 그리고 교인들과 교역자 사이의 지켜야 할 예의 인 것 같다. 다른 일들은 소중히 여기는 것 같은데 교우간의 생활에 있어서 서로가 지켜야 할 예의의 문제를 별로 중요하게 보지 않기 때문데 의이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런데 사실상 교회생활에 있어서 서로가 예의를 지킨다고 하는 일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아니한다.” (고전 13:5)라고 교회는 특수한 기관이다.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딘 단체가 아닌가? 성씨가 다르고 각자의 성격이 다르고 직업과 취미가 다르고 년령(노년, 청소년, 장년)이 다르고 생활환경과 경제적 수준이 다르고 교육수준과 직위가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출신지가 다르고 (이남, 이북, 호남, 호서, 경상도 등 이민사회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이렇게 천차만별하다. 그러기에 서로가 예의를 지킨다고 하는 일은 소중하다. 교회가 이 일을 장해가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서로가 조심해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문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한 말씀, 서로 존경, 성도, 손님 대접, 고락을 같이하고, 서로 겸손, 선을 도모, 모든 사람들과 화평, 원수 사랑, 선으로 악을 정복 모두 좋은 말들이다.

 

. 노소간의 예의

노인들과 젊은이들의 문제는 오늘 사회적인 문제요, 또 가정의 문제로도 되어 있지만 교회생활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그러기에 예의를 지킨다는고 하는 일은 소중하다

 

첫째 젊은이들의 노인에 대한 예의는 어떠해야 하나?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라” (19:32)

노인은 존경의 대상이라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노인들의 장구한 생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완숙한 지혜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해야한다. 젊은이가 범하기 쉬운 실수는 노인들의 볼품없는 노쇄한 기력을 얍잡아보는 일, 구세대에 속한 사고 방식의 사람으로 보고 별 볼일 없는 존재로 격멸하기 쉬운데 이런 일들은 절대로 금물이다.

일예로 본인의 부친의 말씀- 1947년 독신 월남을 계획하고 부모님께 말했을 때, “나라의 일은 그렇게 간ㄷks한 것이 아니니 혼자는 못간다라고 3개월, 3년이 될지 30년이 될지 알수 없다 라고 먼 장래를 보고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언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인지는 누구도 장담 못해 머리 속에 존경할 줄 알아야 한다.

교회의 노인들은 교회의 보배로 알라 교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노인들의 의견을 존중하 여길 줄을 알아야 한다.

둘째 노인들의 젊은이에 대한 예의

동양사상은 노인에 대한 예절만 강조하고 노인들이 젊은이들에게 대해서 지켜야할 예절은 별로 논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회생활에서나 교회생활에서 일방적으로 존경을 받으려고만 하고 또 젊은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려는 태도로 젊은이들의 의견을 들으려하거나 참고 하려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노인들은 젊은이들을 아들같이 생각하고 혹 미숙한 점이 있드라도 격려하고 권고해서 좋은 일군이 되도록 선도해야할 것이다.

제 갖 것들이 무엇을 안다고

철 없는 것들이 어른을 몰라보고

버릇 없는 것들 하지말아야 한다.

본인이 19824월에 미국에 왔는데 L.A에 계시던 류형기 감독님께서 본인에 보내신 첫 번 편지 첫 서두에 차기에 감독이 될 줄 알았는데 미국엔 왜 왔소그 격려의 말씀을 잊지 못함

 

. 주류와 비주류간의 예의

정치적 [ ]에 같으나 교회생활에서도 원로와 신입 교인이 있고 토배기(이민교회에는 토배기가 없지만) 창립멤버와 전입 교인이 있지 않는가?

 

원로(창립멤버)가 신입 혹은 전입한 교인들에 대해서 지켜야할 예의

텃세 하지 말 것, 얍잡아 보지 말 것이다. “이제 교회 온지 얼마나 됬다고 젯가지 것들이 교회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야단들이냐? 잠잠하라고 해하고 묵살 시키지 말아야 한다.

사랑으로 감싸주고 생소한 일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서 교회의 전통, 교회의 역사적인 흐름을 잘 알려서 같이 손잡고 일 하도록 해야한다.

친교 시간에 새 교인들을 찾아가서 친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끼리끼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교회 행사가 있을 때에 창립멤버 위주로 운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2. 신입(전입) 교인들의 원로에 대한 예의

원로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지도를 받겠다는 겸허한 태도를 가지고 협조하여야 한다. “원로들이란 것들이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했길레 교회가 요모양 이꼴이냐? 다 도퇴시켜 버리고 실권을 장악하고 교회를 혁신해야지하는 야망을 가지지 말자. 협동의 의를 가지고 교회의 활성화를 이룩하도록 노력하라. 절대로 설치지 말아야 한다. 설혹 부족한 점이 보여도 그노고를 인정해야한다.

 

. 교역자와 교인간의 예의

부자의 관계, 가족적인 관계, 붕우의 관계를 겸한다고 할까. 떼어 놓을래야 떼어 놓을수 없는 관계다. 성경적으로 보면 목자와 양의 관계이다. 목자는 양을 사랑하고 양은 목자를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1. 교역자는 자신의 향상에 노력해야한다. (딤전 4:1216) 그리고 양된 교인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며 감싸주어야 한다.

이민생활의 그 고달픈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슴에 가직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야한다. 시간, 노력, 물질, 재주 다 바쳐서 교회를 섬기는 것을 생각하고 눈물로 기도 해야한다.

 

2. 교우들은 교역자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 세상을 등지고 교회만 위하여 그 생을 받쳐으니 얼마나 귀중한 일인가? 단점을 덮어주고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라 그래서 더 훌륭한 목사가 되게 하라 한가지 부탁은 출타할 때 꼭 교역자에게 고하라 그래야 기도하고 또 심방하게 될 것이다.

이상과 같이 교우간에 예의를 잘 지켜 교회를 섬기면 그 교회는 성장하고 부흥하고 발전할 것이다.

 

사랑에 거짓이 없나니 형제를 사랑하여 우애하고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며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말씀대로 서로 서로 사랑하고 돕고 협력하여 주의 교회에 충성하자